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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에 2억2천만달러 유입되며 6만3천달러 회복...지난 3일 최근 두달 간 최대 규모 자금 유입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7-06 15:43

비트코인, 여전히 지난해 10월 대비 절반 넘게 하락 중...비트코인 ETF 자금유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각 등 영향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비트코인 가격이 비트코인 ETF에 두 달 만에 최대 자금이 유입되며 6만3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3일 비트코인 ETF에 2억2천만달러가 유입되 영향으로 6만3천달러를 회복했다. 자료=인베스팅닷컴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3일 비트코인 ETF에 2억2천만달러가 유입되 영향으로 6만3천달러를 회복했다. 자료=인베스팅닷컴

지난 주 초만해도 5만8000달러선까지 미끄러지며 18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현물 ETF에 최대 자금이 유입되면서 6만달러선을 회복한 것이다.

6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1시30분(동부시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4% 오른 6만302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 2억 2,170만 달러가 순유입되며 최근 두 달간 가장 큰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 한수진 선임연구원은 "iShares 비트코인 ETF(IBIT)의 자금 유출은 지속 중이나 다른 ETF가 이를 상쇄했다"며 "비트코인 ETF 자금 유출 흐름에서 대규모 순유입으로 전환된 점은 단기 투자 심리 개선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달러 선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전고점 대비 절반이상 하락한 상태다. 사진=연합뉴스
비트코인 가격이 6만달러 선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전고점 대비 절반이상 하락한 상태다. 사진=연합뉴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0월 12만6000달러선까지 고점을 찍은 이후 내리막길을 지속해 올들어 현재까지 50% 넘게 하락한 상태다.

이 같은 약세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출,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각 결정, 스페이스X 상장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

타이거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23억달러(약 3조5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빠져나가, 올해 월간 이탈 규모 중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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