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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현장 안전 직접 챙긴다”…노동부·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특별대책반 가동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7-09 00:43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고용노동부 울산동부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가 혹서기 폭염과 장마철 기습 폭우로 인한 산업현장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본격적인 현장 밀착 행보에 나섰다.

울산동부지청은 공단 울산지역본부, 민간재해예방기관과 손잡고 ‘여름철 재해예방 특별대책반’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대책반은 지난 7일 울산 중구에 위치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을 찾아 ‘여름철 재해예방 안전실천’ 캠페인의 첫 발을 뗐다.

이번 대책반 가동은 올여름 이례적인 무더위와 불안정한 대기 상태로 인한 태풍·집중호우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주요 집중 점검 대상은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열탈진 등 온열질환을 비롯해, 빗물 유입으로 인한 지하 작업장 침수, 지반 약화에 따른 옹벽 붕괴, 습한 환경에서의 감전 사고 등 고위험 요인들이다.

특히 특별대책반장을 맡은 김상중 지청장은 이번 첫 캠페인을 시작으로 혹서기 내내 매주 두 차례씩 관내 건설, 제조, 물류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점검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김 지청장은 현장 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현장의 여름철 안전조치 이행 상황과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온열질환 예방 물품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상중 울산동부지청장은 “여름철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최선을 다해 점검·지도해 나가겠다”며 “사업장에서도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여름철 온열질환과 폭우·호우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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