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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해양생물자원관과 산학교류 MOU…"충남 해양바이오 생태계 조성"

입력 2026-07-14 11:54

- 해양바이오뱅크 소재 공유 및 지역 기업 맞춤형 공동연구 추진
- 'KY 앵커사업' 연계해 충남 유망 기업 기술 고도화 및 신제품 개발 지원
- 시험·인증부터 취업 연계까지…산학연 공조 기반 초광역 인프라 공유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이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과 초광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
건양대학교-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식 단체기념 사진. (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학교-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식 단체기념 사진. (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는 지난 13일 충남 논산 글로컬캠퍼스 명곡정보관에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해양생명자원·바이오산업 분야 산학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계를 넘어선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해양생명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핵심 역량과 연구 인프라를 결집한다. 세부 협력 사항으로는 ▲해양바이오뱅크 보유 소재 분양 및 효능 정보 공동 활용 ▲기업 수요 맞춤형 공동연구 ▲기술이전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KY 앵커사업 연계 충남 해양바이오 기업 지원 ▲초광역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시험·인증, 기술 자문, 공동연구 등 전문적인 지원 체계를 가동해 지역 내 유망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신제품 개발을 돕는다. 이와 함께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인턴십, 취업 연계 제도를 운영하여 향후 해양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융합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홍영기 건양대 대외협력부총장(겸 KY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국가 연구기관, 현장 기업을 잇는 유기적인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속 가능한 산학연 공조를 바탕으로 핵심 인재를 배출하고, 지역 앵커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해 국가 해양바이오 혁신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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