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은 오는 31일까지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교통공무원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필리핀, 베트남 등 아세안 9개국 교통공무원 19명이 참가해 ‘철도 운영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주제로 교육을 받는다.
이날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입교식에는 코레일 김태승 사장을 비롯해 아세안 교통공무원과 국토교통부, 코레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코레일은 한국 철도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체계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철도교통관제센터, 고양 KTX 차량기지 등 현장 견학을 진행하며 철도 운영 경험과 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국내 철도기업 관계자가 연수생과 직접 교류하는 ‘비즈니스 미팅’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연수생은 자국 철도 발전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향후에도 아세안 국가와의 교류를 이어가며 필리핀 남북통근철도(NSCR), 베트남 북남고속철도 등 사업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지난 2008년부터 국제철도연수센터를 운영하며 58개국 1900여명의 교통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 바 있다.
코레일 김태승 사장은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한-아세안 교통공무원 초청 연수를 교두보 삼아 아세안 국가들과의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