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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가족돌봄 청소년과 ‘해피트레인’ 경주 여행…“재충전 시간 기대”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7-24 17:43

코레일이 준비한 해피트레인 행사에 참가한 가족돌봄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코레일
코레일이 준비한 해피트레인 행사에 참가한 가족돌봄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코레일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가족돌봄 청소년에게 경주 기차여행을 선물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24일 코레일은 가족돌봄 청소년(영케어러) 13명을 대상으로 ‘해피트레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20년째 이어오고 있는 해피트레인은 노약자, 장애인 등 여행의 기회가 적은 소외 이웃에게 기차여행을 지원하는 코레일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며 실질적 가장 역할을 하는 10대 청소년인 ‘영케어러’에게 기차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대전역에서 KTX를 타고 경북 경주시를 찾아 천마총과 대릉원 등 문화유적 탐방, 한복 체험, 경주월드 놀이기구 탑승 등 프로그램을 즐겼다.

코레일은 해피트레인 이외에도 지난해부터 ‘영케어러 지원 사업’을 통해 생활비 후원, 심리 상담, 진로 개발, 자립지원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중이다. 가족돌봄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코레일 이종흠 홍보문화실장은 “이번 여행이 가장의 역할을 하는 청소년들에게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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