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음악 단체와 합동 콘서트, 멘토링, 신인 그룹 ‘KOOKIES’ 재능기부 등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남양주에서 '2026 뷰티플마인드 여름음악캠프'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남양주에서 열린 캠프는 올해로 3회째다. 뮤직아카데미 학생과 수료생 30여 명을 포함해 강사진과 보호자, 후원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행사를 지원했다.
첫날에는 다산아트홀에서 '함께 만드는 하모니 콘서트'를 열었다.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와 남양주시가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남양주' 단원 등 60여 명이 합동 연주를 진행했다.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해찬솔 합창단'도 무대에 참여했다.
둘째 날에는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 강사진 20여 명이 재능기부로 개인 레슨과 앙상블 지도, 오케스트라 합주 연습을 진행했다. 아카데미 졸업생도 보조 강사로 참여해 후배들의 연주를 지도했다. 학생들이 참여하는 미니콘서트와 그룹 'KOOKIES'의 댄스 레크리에이션도 이어졌다.
마지막 날에는 악기박물관을 방문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호주에서 활동하는 역량 개발 분야 학자 준니 에벤헤이저 박사도 자녀 2명과 캠프에 참여했다. 에벤헤이저 박사는 뷰티플마인드가 20년 넘게 관련 활동을 이어온 과정과 운영 방식을 살펴보기 위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뷰티플마인드 관계자는 "여름음악캠프는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음악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통합 음악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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