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오목교역 인근 '현대하이페리온II' 전용 155㎡는 지난 5월 34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1월 33억원에서 6개월 만에 1억8000만원 오른 가격이다.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단지와 비교해도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 목동신시가지 7단지 전용 101㎡는 지난 7월 33억원에 거래됐다. 오목교역 주변 고층 주거시설이 목동신시가지 앞단지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셈이다.
오피스텔 가격도 상승했다. 현대하이페리온II 전용 94㎡는 지난 4월 22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 17억8000만원보다 4억2000만원 올랐다.
오목교역 주변에는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이마트, 이대목동병원이 자리한다. SBS와 CBS 방송시설, 오목공원, 안양천, 목동종합운동장 등도 가깝다. 지하철 5호선을 중심으로 상업·의료·문화시설이 모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목동신시가지가 학군과 대지지분, 재건축 기대감 등을 중심으로 가격이 형성됐다면 오목교역 일대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주거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로 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은 서울 양천구 목동 옛 KT부지에 '목동윤슬자이'를 공급한다. 현대하이페리온과 목동트라팰리스 등이 자리한 오목교역 생활권에 들어서는 주거복합시설이다.
목동윤슬자이는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으로 조성한다. 전용면적 114~203㎡ 총 651실 규모다. 모든 호실에 발코니를 설치하고 일부는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구성한다.
교통은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을 이용할 수 있다. 국회대로와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 도로망도 인접한다.

단지 외관에는 키네틱 아티스트 네드 칸의 작품을 적용할 예정이다. 외벽 패널이 바람에 움직이도록 설계해 입면에 변화를 주는 방식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한다. 102동 47층에는 와인리저브와 프라이빗 다이닝룸, 게스트하우스, 영화·음악 감상 공간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9층에는 루프탑 가든을 계획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멤버십 피트니스 클럽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목동윤슬자이는 오목교역 일대의 교통·상업·교육·문화 인프라를 가까이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중대형 중심 상품을 구성했다"며 "목동 재건축이 진행되는 시점에 오목교역 생활권에 공급되는 신규 주거시설이라는 점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