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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김준한·류혜영, 우투투를 이끄는 핵심 인재…생생한 K-오피스 완성

유병철 기자

입력 2026-08-20 09:00

’인턴‘ 김준한·류혜영, 우투투를 이끄는 핵심 인재…생생한 K-오피스 완성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배우 김준한과 류혜영이 영화 ’인턴‘에서 설립 3년 차 패션 스타트업 CEO 한소희의 든든한 파트너로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인턴‘은 런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한소희 분)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 분)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세대도 직급도 뛰어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이야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안나(ANNA)‘, ’굿파트너‘ 등에서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을 오가는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준한이 패션 스타트업 우투투의 실리주의 부대표 영환으로 돌아온다.

영환은 선우와 함께 3년 만에 우투투를 매출 100억대의 회사로 키워낸 오랜 동료이자 든든한 오른팔.

공개된 스틸 속 영환은 환한 미소로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회의 테이블 앞 사뭇 진지한 표정의 영환은 팩트 폭격과 함께 선우를 설득하는 모습으로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을 전한다.

김준한은 친근한 선배 모먼트부터 부대표의 냉철한 면모까지, 영환이 지닌 미묘한 온도 차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에 리듬감을 더한다.

김도영 감독은 “김준한은 탁월한 균형감과 함께 등장만으로도 화면에 확실한 안정감을 불어넣었다”고 전해 김준한이 보여줄 탄탄한 연기를 기대케 한다.

’인턴‘ 김준한·류혜영, 우투투를 이끄는 핵심 인재…생생한 K-오피스 완성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당찬 성보라로 큰 사랑을 받은 류혜영은 이후 ’로스쿨‘, ’서초동‘ 등을 통해 똑 부러지는 연기를 펼치며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을 또렷하게 남겨왔다.

그런 그가 ’인턴‘에서는 선우의 믿음직한 왼팔이자 우투투의 크고 작은 일을 책임지는 경영지원 팀장 민아로 변신한다.

책상 앞에서 업무에 몰두한 야무진 눈빛은 잘나가는 스타트업에서 수많은 일을 처리하는 일당백 실무자의 포스를 풍기는 반면, 금세라도 눈물이 터질 듯한 표정은 크고 작은 사건의 연속인 공감 100% 오피스 라이프를 엿보게 한다.

여기에 ‘AI 과몰입 경영지원 팀장’이라는 유쾌한 설정은 류혜영 특유의 현실감 넘치고 사랑스러운 연기와 만나 전에 없던 K-직장인 캐릭터 탄생을 알린다.

최민식은 “그야말로 물 만난 고기 같았다. 깜짝 놀랄 정도로 연기를 잘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아 류혜영이 선보일 생동감 넘치는 활약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한편, 영화 ‘인턴’은 오는 9월 16일 개봉한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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