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37포인트(0.88%) 오른 6912.9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2.63포인트(1.35%) 하락한 6759.95에 개장 후 한때 6742.44까지 밀렸다.
기관은 248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1651억원, 1761억원 순매도 했다.
이날 지수 상승은 국내 대형 반도체주 주주환원 기대감이 이끌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과 소각을 발표했고, 삼성전자 역시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에 나설 것이라는 시장 예측이 나오며 매수세가 몰렸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3.87% 오른 28만1500원에, SK하이닉스도 2.31% 상승한 173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외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우(8.26%), 삼성생명(10.61%), 삼성물산(5.75%)는 올랐고 삼성전기(-5.73%), 현대차(-0.60%), LG에너지솔루션(-4.05%), 삼성바이오로직스(-1.46%)은 내렸다. SK스퀘어는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4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데 이어 삼성전자도 90조~110조원 규모의 신규 주주환원 패키지를 내놓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수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며 "다만 미국 국채금리가 재차 상승하고 이달 24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가 예고되는 등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6.1원 내린 1386.5원을 기록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