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1동 주민총회 성료…주민 1000명 사전투표 참여 '자치 열기 후끈'
갈미열린음악회·펀펀펀 페스티벌 등 2027년 마을사업 우선순위 결정

의왕시 내손1동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주민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내손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행정이 사업을 정해 주민에게 제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투표 결과를 토대로 2027년 마을사업 계획과 내손1동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총회에 앞서 이달 한 달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주민투표에 1000여명이 참여하면서 생활과 밀접한 마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자치 역량을 보여줬다.

투표 결과 2027년 내손1동 마을사업은 ‘제15회 갈미열린음악회’가 최우선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어 ‘제3회 내손애 펀펀펀 페스티벌’, ‘무궁화 심고 마을을 꽃피우다’, ‘우리 동네 역사산책과 반려식물 키우기’, ‘가족과 함께하는 별별락장 GO!’ 순으로 결정됐다.
선정된 사업들은 향후 시 보조금 교부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본격 추진된다. 주민들의 선택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는 만큼 의왕시의 행정·재정적 뒷받침도 중요해질 전망이다.
유흥숙 내손1동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가 올해 주민자치회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올바른 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주민들의 높은 참여율과 자치 역량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내손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열정과 주민들의 수준 높은 자치 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마을사업이 주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