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김성수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여야 간사 선임·자료제출 요구안 의결
“사법철학·도덕성·전문성 등 대법관 자질 면밀히 살필 것”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8일 오전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여야 간사를 선임한 뒤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와 자료제출 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
주 의원은 이날 여당 간사로 선임됐으며, 위원장 선임 전까지 직무대행을 맡아 첫 회의를 개회하고 위원장 선출 절차를 진행했다.
특위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후보자의 업무 수행 능력과 도덕성, 가치관, 사법철학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주 의원은 대법관이 최고법원 구성원으로서 국민의 권리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최종적인 법적 판단을 담당하는 만큼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책임의식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법관 후보자가 헌법과 법률의 가치를 충실히 수호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할 수 있는 충분한 자질을 갖췄는지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청문회는 국회가 국민을 대신해 후보자의 능력과 도덕성뿐 아니라 가치관과 사법철학까지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절차”라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후보자의 적격성을 꼼꼼히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청문회 운영과 관련해서는 정쟁보다 실질적인 검증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주 의원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사법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청문회가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당 간사로서 여야 간 협의를 충실히 이끌고 청문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사청문회가 대법관 후보자의 자질과 책임의식을 제대로 확인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