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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터너티브 K팝 크루' 바밍타이거, 신곡 '알마딜로' 공개

진병두 기자

입력 2019-01-31 10:47

바밍타이거, 사진=소니뮤직
바밍타이거, 사진=소니뮤직
[비욘드포스트 진병두 기자] ‘얼터너티브 K팝’을 표방하는 유쾌한 크루 ‘바밍타이거’가 지난 30일 새로운 음원과 영상을 공개했다.

바밍타이거는 이전 싱글 ‘아임 씩(I’m Sick)’으로 유튜브 조회 수 200만을 돌파하며 각종 매체와 대중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신곡 ‘알마딜로(Armadillo)’는 값비싼 명품으로 외면을 치장하고 힘주지 않아도 맨몸 그대로 태가 나고 대찬 바밍타이거의 모습을 담았다. 곡의 제목인 알마딜로는 맨몸을 둥글게 말아 맹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포유류 동물이자 인기 게임 소닉의 등장인물이다. 작곡에는 팀의 멤버 오메가 사피엔과 병언이 참여했고, 프로듀싱은 다른 멤버 언싱커블, 노아이덴티티가 맡았다.

바밍타이거의 신곡 '알마딜로' 자켓, 사진=소니뮤직
바밍타이거의 신곡 '알마딜로' 자켓, 사진=소니뮤직
바밍타이거는 이번 신곡을 통해 사람의 멋은 돈으로 살 수 없다는 철학으로 의미 없이 팽배하는 사치를 꼬집는다. 앨범 자켓 역시 명품 쇼핑백을 패러디해 그저 돈으로 멋을 구매하려는 세태를 비꼬는 의도를 표현했다.

바밍타이거는 ‘한국 힙합 어워즈 2019’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매번 파격적인 비주얼로 주목 받아왔다. 이번 ‘알마딜로’의 뮤직비디오에도 참신함을 주입했다. 일본의 영상 감독 ‘페나키’와 함께 멤버 오메가 사피엔이 거주하고 있는 도쿄 현지에서 촬영한 영상은 익살스럽다가도 섬뜩한 바밍타이거의 색깔을 제대로 그려냈다.

진병두 기자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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