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준 한콘진 원장은 선포식에서 공직사회의 갑질 문화를 근절하기 위한 대내외 실천사항을 담은 '갑질 근절 실천결의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은 총 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우월적 지위와 권한 남용 금지', '불공정 갑질 행위 예방 활동 적극 참여', '갑질 행위 신고자와 피해자 보호에 적극 앞장설 것', '스스로 모범을 보이며 인격을 존중하여 행동할 것', '상생하고 협력하는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 등이다. 본부장과 임원 등 고위직자들도 서약서에 직접 서명하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한콘진 김영준 원장은 "콘텐츠 산업 내 인권경영과 갑질 근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인권경영의 정착과 확산을 통해 한콘진이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아 기자 hga@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