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미술관 소장품展', '괭이부리 마을 사진展' 19일 동시 개막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특별전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전시관에서 열리는 제1부 '우리미술관 소장품전'은 미술관이 공모와 심사를 통해 구입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 32점을 대중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 강철, 고제민, 구본아 등 32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오는 7월 30일까지 이어진다.
2전시관에서는 제2부 '괭이부리마을 사진전'이 4월 30일까지 열린다. 이 전시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의 다채로운 풍경을 기록해온 8명의 사진작가의 시선을 담았다. 과거 미두 1만 석을 실어오던 포구에서 일제강점기 공장지대로 변모하며 노동자들의 땀이 고인 만석동의 역사를 예술적 기록으로 되살렸다는 평가다.
특별전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소설가 이원규는 발간사를 통해 "이곳은 고독한 예술가들이 작가정신을 불태운 결실을 감상하는 미술관으로 살아 있을 것"이라며 "건축물에 드리워진 기억과 역사를 소중하게 생각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의 글을 부쳤다.

전시는 3월 19일 오후 3시 30분 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관람객을 맞이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우리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