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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전문투자자 CFD국내주식 상품 오픈 사전안내 실시

김도현 기자

입력 2019-06-03 16:33

사진=키움증권 로고
사진=키움증권 로고
[비욘드포스트 김도현 기자] 키움증권은 CFD국내주식 상품을 오는 10일 오픈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CFD란 차액결제거래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다양한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고 공매도 계약과 매수 계약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하락할 때에도 매도진입이 가능해 헤지수단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기존 CFD 매매 시 불편했던 환전 및 외화(USD)거래, 일주일가량 소요되던 결제기간 등을 개선하여 원화거래에 따른 환전비용 절감, T+2결제 등 매매 편의성을 증대시켰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CFD국내주식은 장외파생상품으로 전문투자자만 거래참여 가능하며 일반투자자는 거래가 불가하다. 전문투자자로 등록할 경우 선물옵션 거래 시 모의거래(50시간), 교육이수(30시간)이 면제되며 기본예탁금 1500만원 적용 등을 제공받는다. 전문투자자 등록은 한국금융투자협회를 통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덕 키움증권 리테일파생팀장은 “CFD국내주식 오픈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 타사와는 확실히 차별된 매매 환경을 제공할 것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김도현 기자 kd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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