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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사랑나눔재단, 신임 임원 선출...재단이사장에 한일세라믹 김영래 대표이사 선임

김도현 기자

입력 2019-06-05 01:45

(사진=중기중앙회)
(사진=중기중앙회)
[비욘드포스트 김도현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4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으로 김영래 한일세라믹 대표이사를, 부이사장으로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중소기업 근로자 지원 사업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임 이사로 한일세라믹 김영래 대표이사 외 10인이 선출되었고 신임 감사로 한국세무사회 이창규 회장 외 1명이 선출되어 총 총 15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이끌어 나간다.

김영래 이사장은 현재 한국점토벽돌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과거 국제라이온스협회 대전·충남지구 총재 등 국제라이온스협회 활동과 2009년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으로 임명되어 민간차원의 대북지원에 앞장서는 등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꾸준히 실천한 인물이다.

김원길 부이사장은 국내 최고의 컴포트슈즈 명가 바이네르를 일궈낸 최고경영자(CEO)이자 ‘구두 장인(匠人)’이며 매년 저소득 학생 장학금 지급, 창업자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으로도 여러 매체를 통해 익히 알려진 인물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중소기업 근로자 지원 사업 확대를 논의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저소득 중소기업 근로자로 지원대상을 구체화 시켜 의료·교육·문화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만의 특화 사업을 만들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또한, 중소기업 근로자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연합봉사단 역시, 전문봉사단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신임 김영래 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새로운 구성된 이사진으로 중소기업사랑나눔 활동의 다양성과 새로운 동력을 갖추었다”며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재단을 넘어 중소기업 이미지 향상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도현 기자 kd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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