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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떡진 머리에서 자유롭고 싶다면?

김상호 기자

입력 2019-06-17 08:54

[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면서 두피 건강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시간 뜨거운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두피가 쉽게 손상되고 늘어나는 피지 분비량 때문에 각종 염증 및 비듬이 유발되기 쉽다. 또 자외선은 모발의 케라틴을 손상시켜 푸석푸석하게 만들 뿐 아니라 멜라닌 색소까지 파괴해 모발의 컬러도 흐리게 한다.

모든 타입의 모발과 두피가 자외선을 조심해야 하지만 특히 지성 두피의 경우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지성 두피는 평상시에도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데 뜨거운 열이나 습한 날씨를 만나면 피지 분비를 더 증가시키기 때문. 그 결과 지루성 두피나 피부염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고 심하면 탈모로 진행될 수도 있다.

여름철 두피와 모발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주목 받는 지성 두피용 제품을 소개한다.

■ 유분 때문에 성난 두피 케어의 해답은 지성 두피 샴푸

지성 두피는 지성 두피 전용 샴푸를 쓰는 것이 좋다. 지성 두피 샴푸는 흡착과 정화작용이 뛰어나 피지를 케어해 두피가 기름지지 않고, 청결한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호 나이스뷰티의 브랜드 닥터윌리엄제이 프로젝트 ‘더마 시카 그린티 쿨 샴푸’는 98% 자연유래 성분이 지성 두피의 원인인 두피 각질 및 피지를 중점적으로 케어한다. 주요 성분인 병풀추출물, 녹차추출물과 두피와 모발 개선에 효과적인 ‘HP-DCC 콤플렉스’, 모공수렴 및 피지 조절에 도움을 주는 ‘안티 세범 피’ 등 특허 성분을 함유해 번들거리는 두피를 상쾌하고 청결하게 가꿔준다. 또 멘톨, 페퍼민트오일 성분이 두피에 쿨링감과 상쾌함을 선사해 여름철 두피 열을 내리는데 효과적이다.

라우쉬 ‘씨위드 디그리징 샴푸’는 두피의 묵은 각질과 번들거리는 피지를 정화하고 모발의 부드러움은 남겨 다음날까지 두피와 모발을 보송하게 유지시켜주는 지성 두피 청정 샴푸다. 해초와 허브 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두피를 말끔하게 정화, 진정시켜 여름철 날씨에 자극 받은 두피를 집중 케어해준다.

■ 떡진 머리 방금 감은 듯 뽀송하게 해주는 외출 필수템

두피와 모발에 기름기가 생겼을 때 빠른 대처가 가능한 제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스프레이 형태의 드라이 샴푸나 드라이 티슈 등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헤어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물로 씻어낼 필요 없이 두피와 모발을 산뜻하게 관리할 수 있다.

클로란 ‘네틀 드라이 샴푸’는 파우더 타입의 스프레이 형태로 두피에 뿌려주기만 하면 뛰어난 세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연유래성분 3종 파우더와 네틀 성분이 과잉 분비된 피지를 흡착해 모발을 부드럽게 해줘 피지 분비가 활발한 지성 두피에 추천한다.

어퓨 ‘앞머리 빨래 티슈’는 물티슈처럼 뽑아서 머리 기름을 닦아내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덴드로븀꽃 추출물이 미세한 먼지를 흡착해 산뜻한 헤어 클렌징을 돕고 아르간 오일이 모발에 영양을 부여한다. 계면활성제가 들어있지 않아 사용 후 헹구지 않아도 모발과 두피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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