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20명은 거동이 불편해 요리가 힘들거나 건강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여름철 입맛을 돋워 줄 떡갈비, 돼지고기 버섯 볶음 등 반찬 3종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임직원들은 이날 만든 반찬을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조손 가정 50 가구를 찾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수현 동서식품 사원은 “정성껏 만든 음식을 이웃들에게 전달 할 수 있어 뿌듯했다. 모쪼록 맛있게 드시고 더운 여름철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규진 동서식품 CSR 담당자는 “이번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따라 월 1회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복지센터, 보육원 등과 연계해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의 기초 생활을 지원하고 보육원 아이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도시 정화 및 미화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