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파크 하얏트 부산의 리빙룸 바는 아름다운 뜻이 담긴 이색적인 칵테일로 한국 고유의 문화를 색다르게 표현한 ‘윤슬 칵테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이라는 뜻을 가진 순 우리말이다. 리빙룸 바는 반짝이는 해운대 바다와 한국의 전통주가 만나 이름 붙여진 ‘윤슬 칵테일 프로모션’으로 다섯 가지의 창의적인 칵테일을 마련했다. 국제행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한국을 대표하는 술로 자주 소개되는 복분자주를 활용한 피즈 스타일의 ‘복분자 피즈’, 조선시대의 사대부들이 즐겨 마신 솔송주를 활용해 리빙룸 바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노블맨 네그로니’, 한국인이 사랑하는 소주와 영국을 대표하는 핌즈에 한국의 전통음료 수정과를 더한 펀치 스타일의 ‘시나몬 펀치’, 오미자, 계피, 다양한 한약재 등을 넣어 숙성 시킨 추성주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코리엔탈 쿨러’, 오직 리빙룸 바에서만 볼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표현한 ‘선셋 온 더 브릿지’를 선보인다.
전통주에 담긴 이야기에 칵테일이 더하는 감동으로 잊지 못할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할 ‘윤슬 칵테일 프로모션’의 가격은 1만8천 원부터이다(세금 포함). 리빙룸 바는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후 6시부터 오전 1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6시부터 오전 2시까지이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