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뱅크에 따르면 주주사들의 내부 절차 진행상 당초 예상보다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주금 납입일을 7월 12일로 변경했다. 단, 필요시 2019년 7월 31일을 종기로 은행장에 위임하여 납입일 변경이 가능토록 했다.
이번 유상증자 규모는 전환신주 약 823만5000주, 412억 원 규모로 증자 시 총 자본금은 518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보다 근원적인 증자 기반 구축을 위해 신규 주주사 영입 등을 포함한 다양한 증자 방안을 기존 주주사들과 협의해 시행할 예정”이라며 “케이뱅크는 제1호 인터넷은행으로서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할 것이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금융서비스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