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청호나이스가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아이오마를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
청호나이스는지난 2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아이오마(IOMA)와 독점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휘철 청호나이스 대표이사 부회장과 아이오마의 아리아 키티차이칸 아시아 해외영업 총괄이 함께했다.
아이오마는 프랑스 그로노블에 위치한 회사로 유닐레버(Unilever) 그룹 계열사로 유닐레버는 바셀린과 비누 등 유지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다국적 기업이다.
아이오마는 피부타입을 측정한 뒤, 이에 맞는 맞춤형 화장품을 제조하는 기술을 세계최초로 보유했다. 현재 스위스·벨기에 등 전세계 30개국에 진출한 화장품 브랜드다.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청호나이스는 8월 말부터 아이오마의 5가지 라인(보습·활력·재생·정화·광채)별 클렌징, 마스크팩, 크림, 세럼, 미스트 등 21개 제품을 국내에 선보인다.
정 대표이사 부회장은 "전세계 화장품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 아이오마를 독점공급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화장품 사업에서 제2의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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