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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정하나는 함께 10년 정도 산...

입력 2019-07-29 02:22

사진=MBC휴먼다큐사람이좋다방송캡처
사진=MBC휴먼다큐사람이좋다방송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후 아내 정하나와 만난 이세창은 결혼을 앞두고, 전 부인 김지연에게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MBC ‘비디오스타’에서 이세창은 “결혼 발표를 하기 전, 전 부인에게 먼저 양해를 구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해 소식을 알렸다”며 “‘너무 축하한다.


본인 갈 길 가야지’라는 말을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세창은 “결혼하면 잘 살 수 있을까?, 내가 늘 꿈꾸는 완성이 잘 될까? 하나한테 내가 실망을 주지 않을까? 싶더라. 이런 부분을 고민했다”며 결혼을 하기까지의 고민을 털어놨다.


정하나는 "함께 10년 정도 산 느낌"이라며 "워낙 서로 잘 맞으니 상대에게 맞춰야 하는 노력을 하지 않아도 편하다"고 말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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