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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라디오’ 그래서 몰래 대본을 확인했다...

입력 2019-07-29 04:39

KBS쿨FM
KBS쿨FM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25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최원영 심이영 부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날 한 청취자는 심이영에게"'열여덟의 순간'에서 옹성우 엄마로 나오는데 엄마가 아니라 누나같다“라고 사연을 보냈다.


드라마 초반에 남편이 태란 언니와 침대에 누워 이야기 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남편이 태란언니 이마에 뽀뽀를 했다.


얘기를 미리 할 법도 한데 들은적이 없어서 당황했다.


그래서 몰래 대본을 확인했다.


애드립인지, 대본인지” 라고 얘기했고, 정원영은 “대본에 있었다.


“결혼은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다” 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최원영은 "드라마 리딩하며 처음 만났다. 리딩 끝나고 나서 내가 매니저에게 ‘내 이상형이야'라고 얘기했다고 하더라”라고 얘기해 설렘을 유발했고, 이어서 "나중에 심이영과 결혼할 때 매니저가 말해줬다.


'형, 이상형과 결혼해서 축하해요', 그때 ‘아 내가 그랬나’ 하고 깨달았다” 라고 대답해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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