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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캐릭터 버라이어티라고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입력 2019-07-29 05:32

사진=MBC
사진=MBC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유재석은 25일 생방송으로 네이버 V라이브를 진행, MBC 새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출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조세호는 유재석을 찍어주는 감독으로 '지원사격' 했다.


‘놀면 뭐하니?’는 지난 6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유재석부터 조세호, 딘딘, 유노윤호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영상을 만들었다.


유재석의 릴레이 카메라 영상은 조회수 260만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캐릭터 버라이어티라고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조합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딘딘 유노윤호는 처음 봤는데 새롭고 재미있더라. 고정 출연자는 아니지만 릴레이 카메라를 했던 분들이 감정 이입을 위해 출연했고 시청자들과 공감대에 있는 사람들이 '저렇게 행동 하겠구나' 싶어 재미있었다.


예리하게 리액션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재미있는 포인트였다"고 덧붙였다.유재석은 김태호 PD와 다시 만나 '놀면 뭐하니?'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도 꺼냈다.


그러면서도 “프리뷰 방송은 릴레이 카메라가 어떻게 진행된 건지에 관한 걸 알려드리기 위함이었다. 본격적인 첫 방송부터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출발은 나와 유재석 씨가 했지만, 앞으로의 방향은 시청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새 인물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을 하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으려고 한다. 기존 인물과 새 인물들이 잘 노는 마당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무한도전'을 사랑했던 분들은 조금 아쉽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 '노잼이다'고 확실히 이야기 해주면 바로바로 캐치해서 받아들이고 반성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우리가 이미 5~6개 찍어놔서 피드백을 받기 힘들다. 그 이후에 고치겠다"고 덧붙여 마지막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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