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운데 ‘호텔 델루나’ 측이 화제의 ‘헵번유’ 스틸컷을 공개, 지난 방송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장만월은 꿈을 통해 자신의 과거를 보는 구찬성을 성가셔했다.
장만월은 구찬성을 쫓아내기 위해 오랜 세월 인간을 증오하며 객실에 갇혀있던 귀신에게 보냈다.
구찬성은 향을 피우기 위해 객실로 들어갔고 귀신은 그에게 달려들었다.
장만월은 구찬성을 구하기 위해 "숨소리도 내지 마"라며 기습 키스했다.
"이 방 손님이야 넌 보면 미쳐. 절대 뒤돌아보지 말고 문이 열리면 바로 뛰쳐나가"라고 경고했다.
구찬성은 향을 피우기 위해 404호실로 들어갔다.
구찬성이 다가가자 귀신은 장롱문을 열고 구찬성에게 달려들었다.
그때 장만월이 들어와 구찬성의 귀를 막고 "아무 소리도 내지 말라"며 그에게 키스했다.
27일 공개된 사진 속 만월은 블랙 드레스에 진주 목걸이, 반짝이는 티아라까지. 찰떡같은 소화력으로 단숨에 보는 이의 시선을 빼앗는다.
정작 그녀의 시선을 빼앗은 건 반짝이는 주얼리들. 찬성에게 들고 있던 커피와 샌드위치를 넘긴 채 매장으로 들어선 만월. 스쳐 지나가는 영상 속에서도 “왜 손가락은 열 개일까? 열 개 밖에 못 끼잖아”라며 슬퍼할 만월과 그런 그녀의 대단한 사치 욕망에 기가 차서 어찌할 바를 모를 찬성의 귀여운 ‘티키타카’가 상상돼 흐뭇한 미소와 기대를 불어넣는다.
구찬성은 장만월에게 "직원들이 왜 나를 쫓아내라고 하느냐"고 물었다.
장만월은 "나무가 변해서 그렇다"고 답했고 구찬성은 "나무가 변하면 좋은 것 아니냐"고 물었다.
장만월은 "그래서 모두가 사라질까 봐 걱정해서 그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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