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 뭐하니?’ 첫 방송에서는 유재석에게 전달된 두 대의 ‘릴레이 카메라’에 담긴 영상이 공개된 예정으로, 과연 어떤 주인공들이 나올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유재석이 조세호-태항호-유노윤호-딘딘-데프콘과 깜짝 회동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유재석과 함께 깜짝 등장한 하하가 어두운 사무실로 들어가는데, 그곳의 주인은 바로 감성변태 유희열이었다.
유재석이 자신이 받은 ‘릴레이 카메라’ 중 한 대를 유희열에게 전달하기 위해 그의 소속사 사무실을 찾아간 것.
딘딘은 "나는 연락 받으면 안 되는 사람이냐"고도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릴레이 카메라’를 보던 중 예상치 못한 장면과 직면한 이들의 각양각색 리액션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유재석이 기겁하며 모니터를 향해 다급하게 손을 뻗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시 정지를 누르는 조세호에게 연신 “멈추지 마!”를 외치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유재석은 “괜히 새벽에 눈물 흘리면서 고백하고 그러지 마! 그런 거 안 써!”라며 단호하게 외쳐 쐐기를 박는다.
갑자기 찾아온 동생들에게 탈탈 털리면서도(?) 한껏 ‘릴레이 카메라’에 대한 생각에 심취한 유희열이 어떤 선택을 할지 오늘 첫 방송된‘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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