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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 해당 장면은 휴가철을 맞이해 제주도...

입력 2019-07-30 01:17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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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공개된 사진에서 하와이안 셔츠에 화이트 중절모까지 여름 휴가지 패션으로 잔뜩 멋부린 원희룡 지사가 눈길을 끈다.


바로 옆 똑같은 의상의 로운은 언뜻 보기에도 같은 옷 다른 느낌의 런웨이 비주얼을 뽐내 극과 극 대비가 폭소를 자아낸다.


해당 장면은 휴가철을 맞이해 제주도 홍보에 발 벗고 나선 원희룡 지사의 소통 방송을 지켜보던 중 ‘노잼’에 갑갑해하던 로운이 직접 시범을 보여주기 위해 같은 의상으로 갈아 입은 상황.


로운의 외모 갑질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보스들과 대나무숲 MC들을 위한 한식연구가 심영순표 도시락이 준비된 가운데 김용건, 전현무, 김숙은 로운이 맛있게 먹었다는 메뉴가 자신에겐 없었다며 “도시락이 왜 이렇게 차이가 나죠?”라 항의했다.


로운, 심영순과 함께 식사했던 현주엽의 생생한 증언까지 더해져 훈남 로운만을 위해 만들어진 특제 도시락을 둘러싼 갑갑한 진실은 과연 무엇일지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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