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에서 김구라는 "우리 프로그램의 반응이 호평이고 특히 각종 맘카페에서 입소문이 많이 나 돌보미 신청이 엄청나다"고 말했다.
구독자 370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여자 어린이들의 ‘워너비’로, 시크한 모습을 보이던 아이가 이 스타와의 영상통화를 위해 열심히 춤을 췄고 서장훈은 곧바로 약속을 지켰다.
누구에게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던 김구라지만 이날만큼은 아이 앞에서 갖은 아양을 떨고 ‘곰 세 마리’를 노래하며 쩔쩔매는 모습이 웃음을 선사했다.
“녹색어머니회 나오라고 해서 간 적이 있는데 깃발 등이 전부 다 녹색이더라"며 남자인데 들고 있으려니 민망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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