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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따러가세’ 송가인은 내숭같은건 안 떨고 먹을라요...

입력 2019-07-30 05:55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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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25일 방송된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에는 광주광역시에서 세 번째 사연 신청자를 찾아간 송가인과 붐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던 길에 송가인은 양동시장 치킨 이야기를 하며 “종이 박스에 넣어준다. 다리가 살아있다. 진짜 맛있다 냄새만 맡아도 끝난다”며 설레했다.


송가인은 아버지를 마주함과 동시에 참고 있던 눈물을 터트리며 감동의 1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가하면, 노래가 끝난 뒤 셀카 촬영부터 추가 신청곡까지 열창하는 등 특급 팬 서비스도 펼쳤다.


첫째 딸은 "아버지가 전직 경찰 공무원이었다. 지금도 일을 하고 싶어 하시는데 건강이 안 좋으셔서 하다가 그만두셨다. 몸쓰는 일을 선호한다. 철물점에서 짐을 옮기는 일도 저희 몰래 했는데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그날 응급실에 가서 입원을 했다. '내가 일을 안 하니까 쓸모 없는 사람인 것 같다'고 생각을 하시더라"라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송가인은 “내숭같은건 안 떨고 먹을라요”라고 선전포고한뒤 본격 먹방을 시작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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