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균은 이수지의 등장에 "결혼한지 7개월 정도 된 것 같다. 결혼 생활이 어떠냐"고 궁금해했다.
이수지는 "신혼은 언제까지가 신혼이라고 하냐. 저희는 신혼이 끝난 것 같다"고 답했다.
"아니다. 여전히 신혼이다. 남편이 지금 이 라디오를 듣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DJ 뮤지와 김태균이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고 답하자, 이수지는 "그럼 저도 신혼 하겠다. 남편이 듣고 있다는 게 이제 생각났다. 다시 태어나도 이렇게 결혼하고 싶다"고 말해 또한번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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