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중 정지훈은 한 순간의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된 악질 변호사 ‘이재상’ 역을, 임지연은 극중 강력반 홍일점 형사 ‘라시온’으로 분한다.
두 사람은 현실 세계에서는 악연으로 헤어진 전 연인 사이였지만, 평행 세계에서는 꿀 떨어지는 부부로 분할 예정.
이번에 공개된 ‘웰컴2라이프’ 스페셜 포스터 속에는 서로의 등을 맞댄 정지훈, 임지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정지훈은 무언가 촉이 온 듯 입을 굳게 다문 채 날 선 눈빛을 띤 한편 임지연은 비밀스런 깊은 눈빛으로 긴장감을 형성한다.
‘배틀트립’ 제작진은 “정지훈-임지연을 비롯한 극중 인물들은 평행에 있는 두 세계에서 서로 다른 관계 속에 때론 웃음을, 때론 긴장감을 형성하며 극을 한층 쫀쫀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는 8월 5일(월) 첫 방송 될 ‘웰컴2라이프’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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