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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루트 파인딩 길 찾기 이나...

입력 2019-08-01 06:24

CJENM제공
CJENM제공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29일 오전 11시 기준, 영화 '엑시트'는 오전 9시 30분 기준 사전 예매량 7만 6860장을 기록, 역대 재난영화 최고 흥행작 '부산행'의 동시기 기준 7만 4623장을 뛰어넘었다.


IMAX는 짠내 콤비의 무한 질주와 독가스를 피하기 위해 고공으로 클라이밍하는 모습,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재난 탈출의 흥미진진함을 광대한 스크린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4DX는 최근 극장가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익사이팅한 오감체험을 할 수 있는 포맷으로, 영화 ‘엑시트’의 무한질주 재난탈출액션을 더욱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수직 상승 액션’은 꼼꼼한 사전 준비와 실제 훈련으로 이뤄졌다.


클라이밍 애호가 관객들이 보며 쓴웃음을 지을까 봐 이 감독은 ‘기본 동작만큼은 제대로 찍자’ 생각했다.


로프로 매듭을 만드는 배우들의 손동작도 수백 번 반복해본 것처럼 보이기 위해 자동반사로 나올 정도로 연습을 거쳤다.


‘루트 파인딩(길 찾기)’이나 ‘완등 가자!’ 같은 대사는 실제 클라이밍 스포츠에서 쓰는 표현이다.


이처럼 '엑시트'가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예매 위력을 보이는 이유는 관객들의 호평, 짠내 콤비 조정석, 임윤아의 열혈 홍보가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볼 수 있다.


'엑시트'는 개봉작 및 개봉 예정작들을 통틀어 CGV골든에그지수가 천만 영화 '알라딘'과 동급인 무려 98%로 입소문과 흥행 모두 가파르게 상승 예감이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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