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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윤종신은 이번 달은 이별을 시니컬한...

입력 2019-08-01 06:51

미스틱스토리
미스틱스토리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인공지능’은 7월호부터 10월호까지 총 네 달에 걸쳐 발표될 ‘윤종신 발라드 속 이별남 전격해부 4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인공지능'은 이별 후 질척이는 남자의 심리를 분석적으로 바라보는 곡이다.


'만약 연애에 대해 조언해주는 ‘AI’가 있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라는 즐거운 상상에서 출발했으며 스파이크 존스 감독의 영화 ‘그녀’에서 영감을 얻었다.


윤종신은 "이번 달은 이별을 시니컬한 시선으로 바라봤다. 보통 남자들이 자기감정에 허우적거리다가 이미 묻어버린 사랑까지 파헤치는 실수를 저지르곤 하는데, 오랜 습관을 그리움이라고 착각하고는 좋았던 추억까지 망쳐버린다"며 "이별이 빚어내는 모순과 혼돈을 미화하지 않고 날 것 그대로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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