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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2’ 데이트 한다고 갔다가 우연을 가장한...

입력 2019-08-03 00:36

KBS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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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30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는 연인의 과시욕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이 소개됐다.


첫 사연의 주인공은 22살의 대학생. 7살 연상의 남친과 2년의 연애중인데, 갑작스럽게 남친의 태도가 바뀌었다는 것.


직장인 남친이 초반에는 자상하고 잦은 선물은 물론 알뜰살뜰하게 챙겨줬지만 지금은 자신 덕분에 과한 연애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과시하기 시작했던 것.


사연녀를 만날 때마다 "내가 차가 있어서 데이트도 편하게 하는 것이다"라면서 사소한 것 하나하나 따지기 시작했다.


여기서 진짜 문제는 남친의 과시욕은 영역을 점차 넓혀 간다는 것이다.


사연녀의 아르바이트 일정을 맘대로 조정하고 따라가 남친의 가족들을 보기도 했다.


데이트 한다고 갔다가 우연을 가장한 척 친구를 만나 소개를 하기도 하며 "대학생 여자친구다, 부럽지?"라면서 사연녀를 악세사리처럼 자랑하기 나선 것. 


곽정은은 분노와 함께 문제의 남자친구에 대해 "애초에 어린 여자여서 만난 것"이라며 사이다 같은 발언을 해 참견러들과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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