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전 배병수는 최민수, 엄정화, 이병헌 등을 발굴하고 당시 무명이었던 고(故) 최진실을 스타로 만든 매니저다.
경찰이 배병수의 자택을 수색하던 중 몸싸움 흔적을 발견, 단순 실종이 아닌 강력 사건으로 수사를 전환했다.
결국 배병수는 경기도 가평군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배병수는 평소 생각할거리가 많으면 주변에 연락을 하지 않은채 잠적한 적이 있어 자작극을 의심받기도 했다.
조사 결과 전용철은 자신을 멸시하고 해고했다는 이유로 배병수를 살해하고 암매장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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