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미는 작년 정기검진을 통해 자신에게 악성종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털어놓으며 "설상가상으로 준비했던 시험관 수술 역시 실패하면서 끝없는 절망에 빠졌다.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고 언급했다.
처제 부부가 도착했고, 조현재는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박민정은 그런 조현재를 보며 “어릴 때 몸이 약했는데, 엄마가 집에서 좋은 식단으로 해준 밥을 먹으니 몸이 건강해졌다. 오빠 직업이 경쟁이 치열해 보기 안쓰러웠다. 그래서 오빠랑 결혼하고 건강한 음식을 꼭 해주고 싶었다”라고 그간 ‘無간’ 건강식을 고집해왔던 이유를 밝혔다.
갑작스러운 박민정의 고백에 조현재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민정 씨는 "처음에 밥 먹으러 갔을 때는 아무 생각도 없었다. 그런데 앉아있는데 오빠가 한번 화장실에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데 빛이 확 나더라. 저 사람과 잘 되고 결혼할 것 같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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