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준우는 자신도 모르게 유수빈에게 화를 낸 후 미안함을 느꼈다.
유수빈은 "너한테 왜 이러냐고? 동정심이냐고?"라며 머뭇거리다 "너 좋아해서 그런다. 어쩔 건데"라고 고백했다.
최준우는 마휘영(신승호)의 수학 학원에 배달을 갔다가 조상훈을 만났다.
최준우는 그에게 "마휘영이 선생님 시계 훔치는거 봤으면서도 말 안하고 약 올리는데 써 먹을거 다 안다"며 "그날 어떤 상황이었냐. 시계 훔치기 직전에"라고 물었다.
가출을 감행한 유수빈이 걱정된 최준우는 집을 나섰지만, 한 발 늦었다.
6일 방송된 6회에서는 마휘영에 대한 최준우의 반격이 시작된다.
마휘영은 성적에 대한 압박감에 또다시 자신의 민낯을 들키고 최준우는 그의 위선에 경고한다.
정식 담임이 된 오한결(강기영 분) 역시 모든 것이 완벽했던 마휘영에 대한 의구심을 갖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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