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핑 4일 차에 두 번째 정박지인 경주 ‘화랑의 언덕’을 떠나 세 번째 장소로 이동하던 핑클은 1집 활동 시절부터 시작해 옛 추억들을 하나 둘 회상했다.
옛 이야기에 대화가 무르익자 막내 성유리의 고백이 이어졌다.
오랜 시간 연예계 활동을 하며 느꼈던 감정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진은 멤버들과 함께 교련복을 빌려 입고 경주 황리단길을 걷게 되었는데, 손에 흰 장갑을 패션 포인트로 착용, 눈에 띄는 패션으로 멤버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자신이 차고 있는 선도부 완장과 상반된 건들거리는 걸음걸이로 웃음을 자아냈으며, 멤버들과 다양한 포즈로 단체 사진을 찍고 상황극을 능청스럽게 소화해내는 등 보는 재미를 더했다.
성유리는 “나는 욕먹지 않으려고 20년 산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내가 뭘 원하는지 모른다. 그냥 욕 안 먹는 짓만 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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