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주환은 극 중 합리적 보수의 새 아이콘으로 떠오른 시사평론가이자 로열 금수저 변호사 강준호 역을 맡았다.
해박한 지식과 논리 정연한 언변으로 인해 평론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인물. 평소 온화한 젠틀남의 매력을 뽐내는 강준호이지만, 호감녀 정수현(이선빈 분)에게만큼은 후진을 모르는 직진남의 뜨거운 면모를 보여줬다.
위대한과 21년 질긴 악연으로 얽힌다고 전해져 이들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현장에서 송승헌은 “이런 자리가 익숙해질 만도 한데 항상 떨린다. ‘위대한 쇼’로 멋진 분들과 함께 하게 돼서 너무나 기쁘다.
열심히 잘 만들어보겠다”며 드라마를 향한 애정과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쳐 동료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선빈은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라며, 임주환은 “(드라마에) 좋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내 본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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