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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마루라고 불리는 개가 한 마리 있다며 웃었다.

입력 2019-08-14 01:25

JTBC방구석1열캡처
JTBC방구석1열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1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는 실화를 모티브로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는 두 영화 ‘집으로 가는 길'과 '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집으로 가는 길’을 연출한 방은진 감독과 정신건강의학과 송형석 박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은진 감독은 스스로를 '마루 엄마'라고 소개했다.


"마루라고 불리는 개가 한 마리 있다"며 웃었다.


방감독은 "전도연 씨가 초반부터 거론이 되었다. 초반 시나리오 수정 후 시나리오 자체는 일상 이야기가 많이 들어가자 출연하게 됐다"면서 출연한 배우 전도연 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배우 전도연도 과거 한 방송에서 "여배우에게 고마운 작품이기도 하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배우 전도연과 실제 사연 주인공 장미정 씨와도 만나기도 했다.


시사회 후 서로 안고 다독여줬다는 후문이었다. 이어 방은진 감독은 "그의 수기가 기억에 남는다. 수기를 보면서 영화적으로 기록된 날짜, 사건 동선, 이런것들을 많이 봤다"면서 언급했다.


방은진 감독은 "감독 출사표를 낸 건 1999년이다. 상업영화 감독으로는 2005년 '오로라 공주'로 데뷔했다.


연극 배우로 출발해 영화 배우가 됐다.


카메라를 넘어가면 연기가 일취월장하지 않을까 단순한 호기심에서 (연출을) 시작했다.


배우보다 어렵기는 한데 체질인가 보다.


카메라에서는 예쁘게 보여야 하지 않나.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는 떨지 않아도 되고 핫팩도 붙이고 끼워 입을 수 있어 스태프 체질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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