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런 증상이 없다. 그러나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목에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고 종양이 성대신경 침범으로 인한 목소리 변화로 나타날 수 있으며 종양이 커지면서 삼키기가 어렵고 숨이 찰 수 있다. 갑상선암을 진단받은 경우에는 무기력감, 통증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은 갑상선암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이 남성보다 발병률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가 가장 많았고, 50대, 30대 순으로 발병률이 높았다.
갑상선암은 갑상선에 혹이 생긴 것을 갑상선 결절이라 하며,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나뉜다. 이중 악성 결절들을 갑상선암이라고 한다. 갑상선암은 양성 결절과 다르게 일반적으로 크기가 커지며 주변 조직을 침범하거나 림프절 전이, 원격 전이를 일으킬 수 있다. 갑상선암은 기원이 된 세포의 종류나 세포의 성숙 정도에 따라 분류된다. 95% 이상은 유두암이다. 이 외에 여포암, 저분화암, 미분화암, 수질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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