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우가 한지혜에게 친부 사진을 건네는 14회 엔딩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 9.0%를 돌파했다.
동주와 필승이 과거 교통사고에 관해 비슷한 악몽을 꾸고 있고, 사고 기억 역시 같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두 사람은 사건의 내막을 알아내기 위해
마침 지나던 대성(김유석), 수미(조미령)는 차 사고를 목격한다.
난숙은 “그 때 정말 하늘이 도왔지. 목격자까지 나타났는데 무사히 넘긴 걸 보면..”이라며 뺑소니 사고가 아무 문제없이 무마된 것을 이야기를 했다.
한지혜 친부가 MS 환자였다는 사실도 밝혀져 이목을 끌었다.
정영주는 이를 이용한 사기로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정영주는 오지은과 이태성(최준기)의 결혼을 반대하는 차화연(진남희)에게 과거의 인연을 들춰냈다.
28년 전 MS 환자로 3년간 앓다 죽은 한지혜 친부의 상을 치르던 날 MS 후원회 설립자였던 차화연과 우연히 만난 사실을 알린 것.
더욱이 정영주는 그 때 함께 있던 아이가 오지은이라고 거짓말 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MS 후원회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던 차화연은 이를 계기로 마음을 돌려 오지은과 이태성의 결혼을 승낙했다.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