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HOME  >  경제

‘의사요한’ 윤성규 때문에 자신의 아이들이 잘못됐다고 말했다.

입력 2019-08-14 06:00

SBS의사요한방송캡처
SBS의사요한방송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SBS금토드라마 ‘의사요한’(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김영환, 제작 KPJ) 3의 냉철한 검사 손석기(이규형 분)의 사연이 풀렸다.


위암 3기 환자이자 차요한(지성 분)이 존엄사 한 환자 윤성규(함성민 분)가 살해한 아이의 부모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손석기의 사연에 이목이 집중됐다.


차요한은 폐쇄 구역에서 쓰러진 강시영(이세영 분)을 보고 괜찮냐고 걱정했다.


강시영은 "교수님 왜 들어온 것이냐"라고 물었고, 차요한은 "너 때문에 온 것 아니다"라고 말한 뒤에 강시영에게 방역복을 입혔다.


채은정은 손석기를 만나 차요한에게 브레이크를 걸어야 하지 않느냐고 따졌다.


윤성규 때문에 자신의 아이들이 잘못됐다고 말했다.


채은정이 "검사이기 전에 부모잖아요 아이를 죽인 범인한테도 원칙이 먼저고 차요한에게도 사적인 감정이 없다고요?"라고 되물었지만, 손석기는 "그들을 막는 법이, 그들을 벌하는 법이 세상을 바꾸는 겁니다"라고 답해 피해자 유가족임에도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검서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강미래(정민아 분)은 니파 의심 환자가 의료 봉사를 하면서 만난 신부라고 말하며 "몇달 전에 비해 20kg이상 체중이 줄었다"고 밝혔다.

jbd@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