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SK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인천대표 독립운동가 심혁성 지사의 후손 심현교님을 초청해 특별 시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 출신의 심혁성 지사는 1919년 3월 24일 부천군 계양면 장기리 황어장터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는 등 국기를 다지는데 기여하며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된 독립운동가로 알려져 있다.
또 이날 애국가 제창은 인천금융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맡는다.
인천금융고 학생들은 독립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그림으로 담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는 태극기에 담긴 의미와 올바른 태극기 그리기 방법을 알리는 취지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태극기 그리기 그라운드 이벤트’가 진행되며 외야에서는 제 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한 통천 세레모니가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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