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회부터 천우희는 개성 넘치는 인물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진주의 거침없는 언행과 통쾌하고 유쾌한 성격은 안방극장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그녀의 생활 연기는 안방극장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기존 작품들에서 다소 무겁고 강렬한 인물을 연기해왔던 만큼 그녀의 색다른 연기 변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운 상황이다.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한 열정적인 먹방은 물론 한바탕의 먹방 이후 체중계 위에서 공포에 떠는 모습은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천우희의 귀여움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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