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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됐다면서 출연한 배우 전도연 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입력 2019-08-15 06:51

JTBC방구석1열캡처
JTBC방구석1열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1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서는 영화 '집으로 가는 길' 감독 방은진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2013년 개봉한 '집으로 가는 길'은 프랑스에서 마약 운반법으로 붙잡힌 한국인 주부가 마르티니크 교도소에 수감한 실화를 다룬 영화다.


고수는 황금촬영상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전도연은 올해의 영화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방감독은 "전도연 씨가 초반부터 거론이 되었다. 초반 시나리오 수정 후 시나리오 자체는 일상 이야기가 많이 들어가자 출연하게 됐다"면서 출연한 배우 전도연 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배우 전도연도 과거 한 방송에서 "여배우에게 고마운 작품이기도 하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배우 전도연과 실제 사연 주인공 장미정 씨와도 만나기도 했다.


시사회 후 서로 안고 다독여줬다는 후문이었다. 이어 방은진 감독은 "그의 수기가 기억에 남는다. 수기를 보면서 영화적으로 기록된 날짜, 사건 동선, 이런것들을 많이 봤다"면서 언급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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