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승(이상우)은 동주가 흥얼거리던 노래를 듣고 흥분해 어떻게 아냐고 다그쳤다.
동주와 필승이 과거 교통사고에 관해 비슷한 악몽을 꾸고 있고, 사고 기억 역시 같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두 사람은 사건의 내막을 알아내기 위해
황금정원 참가자 명단을 확인하러 갔고, 동주는 28년 만에 부모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긴장과 설렘으로 들떠있었으나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이를 우연히 엿들은 사비나(오지은 분)가 미리 손을 써 명단을 가로채 버린 것.
유일한 희망이었던 명단이 사라지자 동주는 실망감에 주저앉아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으로 애잔함을 자아냈다.
'황금정원'에서 한지혜는 잃어버린 기억에 한걸음 다가가는 모습으로 흥미를 고조시켰다.
황금정원 참가자 명단이 담긴 서류를 두고 이를 먼저 차지하려는 사비나와 대치하는 모습은 긴장감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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