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노래 듣고 키컸으면 키컸으면 복면우유'와 '살아서 장까지? 아니죠 살아서 가왕석까지 요구르트'는 정연준의 '파일럿(Pilot)'을 선곡했고,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했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 결과는 53표를 획득한 아이돌이 승자로 결정됐다.
아이둘은 솔로곡으로 이승기의 'Smile Boy'을 선택했다.
아이둘은 고운 음색을 통해 희망찬 노랫말을 읊었다.
즐거운 무대를 선사한 아이둘의 정체는 바로 장문복이었다.
장문복은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이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데뷔 확정이 나고 일주일이 지나서 돌아가셨다"고 밝혀 어머니에 대한 절절한 감정을 전했다.
특히, “단점을 못 찾겠다”, “야성미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은 한 복면 가수는 판정단으로부터 연달아 극찬을 받으며 가왕 자리를 위협할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유영석은 “가왕을 실력으로 위협할 분이 나왔다”며 가왕이 교체될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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