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중, 김혜림, 이연수, 강경헌은 김민우를 찾아나섰다.권민중은 자동차 구매를 위해 방문한 것처럼 자연스럽게 김민우가 있는 곳을 방문했다.
김민우와 친밀한 관계였던 김혜림은 그의 손을 잡고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민우는 “누나가 나오는 거 보고 누나가 좋았나 보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불청 나오니까 좋아요? 삶에 어떤 역할을 하냐?”라고 물었다.
김혜림은 “너무 좋다. 해보니까 내 이야기도 하니까 편하고 친구와 동생들도 사귀게 됐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문영은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다. 나처럼 두 번 이혼한 사람도 이유가 있겠지"라며 내가 상상하는 결혼은 이 사람이 없으면 죽을 것 같은 거다.
나는 단 하루를 살아도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싶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이들은 함께 모여 식사를 하며 근황을 나눴다. 김민우는 50대의 나이를 믿을 수 없는 여전한 ‘꽃중년’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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