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박나래는 최근 반려견을 입양한 성훈에게 '강아지를 키우고 있지 않냐'며 '누군가에게 영향을 받은 것이냐'고 물었다.
임수향을 염두에 둔, 짓궂은 질문이었다.
박나래는 승리 상품으로 이들을 한강으로 이끌었다.
이유를 밝히지 않을 채 "한강으로 가자"는 박나래에 홍현희와 미주는 절망에 빠졌다.
홍현희는 "내일 스케줄도 못갈 지경"이라며 지친 몸과 마음을 드러냈다.
친구들과 헤어져 집에 돌아온 임수향은 혼술도 즐겼다.
임수향은 오이를 얇게 썰어 오이 칵테일을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이분 꾼. 빨대로 먹지 않냐. 빨대로 먹으면 더 빨리 취한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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